6인 가족 여행에 여기 숙소 예약했습니다~

어머니께서 주방조리 도구며 조미료며 없는게 없어서 너무 좋다고 하셨고, 냉장고 2개 있는 것도 너무 좋았어요! 바베큐도 무료로 이미 다 준비를 해둬주셔서, 저희가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여름에 바베큐장에서 고기 구우면서 먹기에는 더운 것 같아서, 바베큐장에서는 고기만 굽고 밥은 안에서 먹었어요~ 창문이 좀 작은 편이라서 그릴쪽에 숯불연기 흡입할 수 있는 좀 더 강력한 환풍기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

수영장도 그 흔한 물 때 하나 없이 너무 깨끗했고 튜브랑 물총도 구비해 주셔서, 정말 몇년만에 어머니 아버지도 어린아이처럼 엄청 즐겁게 노셨습니다ㅎㅎ 정말 너~무 즐겁고 재밌게 놀아서 여기로 예약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네요.

별채는 부모님이 쓰셨는데, 본관(?)이랑 분리 되어있어서 저희 남매들은 늦은시간까지 좀 더 놀았고 부모님께서는 조용하게 푹 주무셨다고 합니다ㅎㅎ 노래방기계도 있고, 카드도 종류별로 있고 놀거리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다 즐기느라구 엄청 바빴어요^_^ 오랜만에 가족끼리 하는 윷놀이도 재밌었구요! 그리고 2층에 있는 안마의자랑 커피머신도 잘 썼습니다~

또 무엇보다도 침실이 너무 좋았어요. 침구도 엄청 뽀송뽀송하고 매트리스도 푹신하고 베개도 편했답니다ㅎㅎ 화장실에 비데도 다 설치되어있고, 수건도 넉넉했어요. 세탁도 할 수 있게 세탁실에 다 준비 되어 있어서, 물놀이 했던 옷들 세탁해서 뽀송하게 말려서 집에 갑니다ㅎㅎ

사장님 정말 너무 섬세하신게 느껴졌어요. 좋은 숙소 운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~

다음 가족여행이나 친구들모임 때 또 오고 싶어요! :)